미래에셋생명, 소아암 어린이 항균키트 7년째 전달
미래에셋생명, 소아암 어린이 항균키트 7년째 전달
  • 김현경 기자
  • 승인 2019.03.0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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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6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소아암 환자를 위한 향균키트 '호호상자' 1000개를 제작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호호상자 제작에는 미래에셋생명 임원 30여명이 봉사자로 참석했다.

(앞줄 왼쪽 네 번째부터) 변재상 미래에셋생명 사장,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부회장 및 임원 30여명이 향균키트 제작 봉사활동 현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미래에셋생명
(앞줄 왼쪽 네 번째부터) 변재상 미래에셋생명 사장,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부회장 및 임원 30여명이 향균키트 제작 봉사활동 현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미래에셋생명

호호상자 항균키트 전달은 미래에셋생명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호호상자는 면역력이 약한 소아암 환자들에게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항균 물품들로 구성됐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013년부터 7년 동안 7500명이 넘는 소아암 환자에게 약 4억4000만원 규모의 향균키트를 전달했다.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부회장은 "미래에셋생명은 매년 호호상자 지원을 통해 고객과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그 이상의 가치로 돌려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소아암을 앓는 모든 환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치료 지원과 헌혈 등 다양한 측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