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 故 장자연 리스트 속 국회의원이 언급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늘(7일) 장자연 씨의 동료 배우 윤지오 씨는 `장자연 리스트`에서 국회의원의 이름을 봤다고 폭로했다.
이날 윤지오 씨는 방송을 통해 `장자연 리스트` 원본 중 4장을 직접 봤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본 `장자연 리스트` 명단은 경찰과 검찰에 얘기했기 때문에 직접 공개하는 것은 꺼렸다.
앞서 장자연 씨는 지난 2009년 성접대 대상 명단인 `장자연 리스트`를 남긴 뒤 극단적 선택을 했다.
이후 리스트 속 인물들의 처벌 등과 관련해 `부실수사`라는 비판이 계속되자 10년이 지난 2018년 5월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이 재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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