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테믹스, 엑소좀 피부 모발 재생 효과 선보이며 재생기술 주도
프로스테믹스, 엑소좀 피부 모발 재생 효과 선보이며 재생기술 주도
  • 구남영 기자
  • 승인 2019.03.0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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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구남영 기자] 프로스테믹스(203690)는 ‘2019 미국피부과학회(AAD,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에서 병원용 탈모 치료 시술 앰플, AAPE®의 피부, 모발 재생 효과를 소개했다. 

피부과학술대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 학술대회는 매년 전세계 약 2만명의 피부과 전문의와 관계자가 참가하는 행사로,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미국 워싱턴, 월터 E. 워싱턴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학회에서 프로스테믹스는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허창훈 교수와 함께 공동연구로 진행되었던 △엑소좀의 피부 상처 치유 증진 (Exosome promote skin wound healing) △엑소좀의 모발 재생 (Exosome for Hair Regeneration: from bench to bedside)의 두 개의 연제를 발표했다. 
 
AAPE®의 재생 치료의 핵심은 줄기세포 배양액 내 ‘엑소좀’이다. 이 엑소좀은 엑소플랜트® 기술을 적용해 손상된 세포에 재생 신호를 전달하는 역할을 해 피부와 모발을 재생시킨다. AAPE®는 남성형 탈모의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의 성장을 저해해 탈모를 예방한다. 뿐만 아니라 남녀 모두에게 발모 효과가 있으며, 기존 치료 및 약물과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엑소플랜트®는 프로스테믹스가 십여년간 개발해 온 줄기세포에서 분비된 배양액 내 엑소좀을 자체 기술로 분리 정제해 효과를 강화하는 플랫폼 기술이다. 프로스테믹스는 인간 줄기세포 엑소좀 연구를 시작으로 미생물과 동식물 등 엑소좀을 활용한 기능성 원료 개발에 성공해, 화장품과 원료 상용화에 성공했다. 또, 이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의약품 및 식품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프로스테믹스는 “AAPE®는 12년간 1천여건이 넘는 한일 인체적용시험 결과와 20건이 넘는 SCI(E) 저널을 통해 과학적, 학술적 효과를 검증 받았다”라며, “엑소좀의 피부와 모발 재생 치료 효과는 전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프로스테믹스는 이 엑소좀 독자 기술을 활용해 시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AAPE®는 인체지방유래 줄기세포 배양액을 주 원료로 하는 병원용 앰플로, 탈모 및 피부 재생 치료에 사용된다. 2005년 최초 시술 이후 2018년 기준 전세계 30개국에 50만건의 누적 시술 횟수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