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도르트문트 戰…오늘도 억울한 쏘니, "왜 매번 나만"
토트넘·도르트문트 戰…오늘도 억울한 쏘니, "왜 매번 나만"
  • 이보라 기자
  • 승인 2019.03.0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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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POTV 방송화면 캡처)
(사진=SPOTV 방송화면 캡처)

토트넘이 도르트문트를 잡고 8시즌 만에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 토트넘의 승리에도 손흥민은 주심 판정에 억울함을 표했다.

6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토트넘과 도르트문트 간 2018-2019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경기가 독일 도르트문트 소재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렸다. 이날 토트넘은 간판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의 결승골로 도르트문트를 꺾고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은 심판 판정에 강한 불만을 보였다. 전반 31분 손흥민이 돌파 후 슈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도르트문트 수비수 볼프에게 밀려 넘어졌기 때문. 그러나 심판은 휘슬을 불지 않았고 손흥민은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앞서 손흥민은 아스날과의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경기에서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수에게 밀려 넘어졌지만 주심이 손흥민의 다이빙을 선언해 고개를 숙인 바 있다.

손흥민이 계속되는 아쉬운 주심의 판정을 딛고 다음 라운드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