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 여행 근황, 논란의 연속
슈 여행 근황, 논란의 연속
  • 서민희 기자
  • 승인 2019.03.0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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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슈 인스타그램)
(사진=슈 인스타그램)

-슈 여행 근황, 비난 예상 못했나

해외 상습도박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슈가 여행 근황 사진을 SNS에 공개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슈는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여행지에서 휴양을 즐기는 사진 2장을 공개했다. 슈가 빨간 원피스를 입고 파란 바다를 배경으로 서 있는 사진과 아이들과 바다 위에서 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슈는 최근 해외 상습도박 혐의로 법원의 선고 이후 "반성하며 자숙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그런 슈가 해외 여행 사진을 공개하자 대중들의 반응은 차갑기 그지없다. 슈는 결국 SNS을 비공개로 전환했지만 그녀가 말한 반성과 자숙의 의미를 두고 여전히 비난여론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슈의 근황은 논란의 연속이다. 슈의 태도를 놓고 반성하는 것이 맞냐는 비판이 이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이다. 슈는 지난1월 서울 동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 참석할 당시에도 패션 때문에 뭇매를 맞았다. 슈는 당시 손톱에 한 네일아트와 화려한 구두를 신고와 "죄송하다"는 말을 무색하게 했다.

한편 슈는 앞서 불거진 해외 상습도박 혐의에 대해 1심에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검찰은 슈가 7억 9천 825만원 가량의 거액을 가지고 마카오에서 상습 도박을 했다며 징역 1년형을 구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