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억만장자 2천153명 발표…카일리제너 세계 최연소 주인공, '자수성가' 논란 왜?
포브스 억만장자 2천153명 발표…카일리제너 세계 최연소 주인공, '자수성가' 논란 왜?
  • 서민희 기자
  • 승인 2019.03.0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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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일리제너 SNS)
(사진=카일리제너 SNS)

포브스가 억만장자 2천 143명을 발표한 '빌리어내어(억만장자)'특집이 공개됐다.

5일 (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자산 10억달러, 한화로 약 1조 1265억원 이상을 보유한 세계 억만장자는 2천 153명으로 봤다.

포브스가 발표한 억만장자 2천 153명 중 가장 나이가 어린 억만장자는 10억달러의 자산을 보유한 카일리 제너다. 카일리 제너는 자신의 이름을 딴 코스메틱 브랜드 지분은 전부 갖고 있으며, 포브스는 카일리 제너가 자수성가로 억만장자 대열에 올랐다고 평했다.

그러나 미국 유명 방송인 집안 카다시안가에서 억만장자가 탄생한 것을 두고 '자수성가가 맞냐'는 일부 네티즌들의 비난이 일기도 했다. 이에 대해 카일리제너는 한 인터뷰를 통해 "난 이미 수많은 팔로워가 있는 인스타그램 플랫폼을 가지고 있었다"며 "15살 때부터 부모님의 지원이나 상속받은 재산 없이 스스로 돈을 벌기 위해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카일리제너는 약 1억2천8백만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어 막강한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을 실감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