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KB국민은행은 오는 4월 말까지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가입 이벤트 '청춘가득(家得)'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영업점과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등에서 주택청약청약종합저축 또는 청년 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하는 19~39세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 LG 노트북 그램17(1명), 2등 LG 프라엘 더마 LED마스크(2명), 3등 다이슨 드라이기(3명), 4등 모바일 커피상품권(500명) 등 총 506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또 주택청약종합저축 또는 청년 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한 후 적립식예금에 추가 가입한 고객에게도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해피머니 온라인 상품권(2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청약순위가 발생하고 주택유형별 청약자격을 갖추면 민영주택과 국민주택에 모두 청약할 수 있는 상품이다.

매월 2만원 이상 50만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납입이 가능하며, 2년 이상 가입할 경우 연 1.8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청년 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은 기존 주택청약종합저축과 같이 민영주택, 국민주택에 모두 청약할 수 있으며, 일정 자격 충족 시 우대이율과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만 19세에서 만 34세의 무주택 세대주·세대원 중 연소득 3000만원 이하의 근로∙사업∙기타 신고소득이 있는 자에 한해 가입할 수 있다. 만 35세 이상이어도 병역복무기간 최대 6년을 차감 후 만 34세 이하인 경우라면 가입이 가능하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청춘들의 내 집 마련을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년에게 도움이 되는 상품 및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