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美 2018 비전어워드' 연차보고서 부문 대상
NH농협금융, '美 2018 비전어워드' 연차보고서 부문 대상
  • 김현경 기자
  • 승인 2019.03.0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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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글로벌 마케팅 조사기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2017/18 비전 어워즈' 연차보고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LACP 비전 어워즈는 세계 주요 기업과 정부 기관의 연차보고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경연대회다.

이 대회는 미국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을 비롯해 세계 유수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24개국 1000여개의 기업과 단체가 보고서를 출품했다.

지난해 7월 발간된 농협금융 '2017 연차보고서'는 첫인상, 표지 디자인, 명확성, 정보접근성 등 총 8개 평가분야 중 7개 분야에서 최고점을 얻어 글로벌 톱100 보고서 중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농협금융은 지난 2015년 이 대회에 보고서를 처음 출품한 이후 3년 연속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은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보고서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그동안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리의 성과를 고객 및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고 소통해 고객중심의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