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 오늘(5일) 故 장자연의 동료 배우 윤지오가 방송을 통해 실명과 얼굴을 공개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윤지오는 장자연이 성추행당하는 모습을 직접 목격해 지난 2009년부터 검찰과 경찰로부터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이에 윤지오는 "증언을 한 후로 일상생활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였다. 이사도 수차례 했다. 경찰 조사 자체도 늦은 시간부터 새벽까지 이뤄졌다"고 폭로했다.
앞서 장자연은 지난 2009년 유력 인사들의 술자리와 성접대를 강요받고 욕설, 구타를 당했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채 극단적 선택을 했다.
당시 장자연이 남긴 유서에는 재벌그룹 총수, 방송사 프로듀서, 언론사 경영진 등이 언급돼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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