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전국 각지에서 2019학년도 입학식이 진행되고 있다. 이에 다른 나라는 입학식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3월의 첫 월요일인 지난 4일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는 각각 2019학년도 입학식이 진행됐다. 우리나라의 경우 매년 3월 첫 번째 월요일에 입학식을 개최하는 게 일반적이다.
중국과 말레이시아, 이탈리아 등은 우리나라와 같은 시기에 입학식을 갖지만 다른 시기에 진행하는 나라도 여럿 있다.
미국과 독일, 대만 등의 국가들은 8월에 입학식을 하며 캐나다, 베트남, 영국 등의 국가들은 9월에 입학식을 치른다. 북한의 경우 4월에 입학식을 하는데 이는 일본의 경우와 같아 일제강점기 잔재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입학식 시기를 보면 북반구와 남반구의 관계는 없는 듯 보인다. 많은 나라들이 대부분 입학식을 7월에 치르는데 해당 시기는 북반구에서는 여름, 남반구에서는 겨울이기 때문.
한편 우리 조상들은 보통 4월 5일에 소학교 입학식을 치른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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