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원미상 여성' 시신 발견, 외상이나 부패 없어 "신분증 소지하지 않아 지문감정 예정"
'제주 신원미상 여성' 시신 발견, 외상이나 부패 없어 "신분증 소지하지 않아 지문감정 예정"
  • 김형식 기자
  • 승인 2019.03.0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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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 오늘(4일) 제주 해상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이날 오전 7시경 제주 탑동 해안가에서 신원미상의 여성이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신원미상 여성 시신을 수습했다.

해경은 제주 신원미상 여성 시신 수습 후 "변사체는 30~50대로 추정되는 여성으로 신장 약 137cm이며, 검은색 상·하의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신분증은 소지하고 있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제주 신원미상 여성 시신에서는 특별한 외상이나 부패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해경은 시신을 제주시 소재 병원에 안치했으며 지문감정을 통해 신원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