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한양대, 스마트시티 솔루션개발 업무협약 체결
한국테크놀로지-한양대, 스마트시티 솔루션개발 업무협약 체결
  • 구남영 기자
  • 승인 2019.03.0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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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태승철교수(한양대ICC), 김용승교수(한양대RCC), 박종승 전무(DSC), 이병길 대표(HT), 원종철 대표(3DF).

[비즈트리뷴=구남영 기자] 한국테크놀로지(대표 신용구, 이병길)는 지난달 28일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 제 2공학관 멀티미디어 회의실에서 한양대학교 산하 안산건축도시연구센터RCC(센터장 김용승 교수), 친환경건축기술센터ICC(센터장 태성호 교수), 쓰리디포커스(대표 원종철, 원종두), 대우조선해양건설(대표 글랜상 한)과 스마트시티(Smart City) 솔루션 공동개발 및 보급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5개 단체는 정부산하 4차 산업 혁명위원회가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사업을 위한 요소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할 수 있게 됐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스마트 시티에 적용할 자동차 전장 및 자율주행 기술 개발 부분을 맡고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스마트 건축 설계 기술 부분, 쓰리디포커스는 요소 기술을 결합 할 3D 기반의 소프트웨어 개발 파트, 한양대 안산건축도시연구센터 및 친환경건축기술은 지자체들과 추진 중인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 연구개발을 각각 맡아 기술 및 연구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인해 스마트시티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개발이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이라며 “기술개발을 위해 5개 단체가 보유한 자동차 전장기술, 건축기술, IT, 통신 등의 기술과 연구 인력을 총 동원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요소기술들이 개발이 완료돼 통합시스템을 구축하면 컨소시엄이 스마트 시티 사업 선점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테크놀로지는 스마트시티 솔루션 개발이 완료되는데로 중국 스카이워스 그룹 및 베트남 탄콩 그룹과 협력해 아시아 스마트 시티 시장 선점에도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