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증권, 백동 포럼 첫 ‘수도권 지역 포럼’ 개최
IBK증권, 백동 포럼 첫 ‘수도권 지역 포럼’ 개최
  • 김수향 기자
  • 승인 2019.03.0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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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역 회원 기업들과 상생 방안을 위한 첫 네트워크 가동

[비즈트리뷴=김수향 기자] IBK투자증권은 4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지난해 발족한 중소기업 네트워크 포럼 ‘백동(백년을 함께하는 동행) 포럼’의 첫 수도권 지역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수도권 지역포럼 회장인 박옥남 메디헬프라인 대표를 비롯해 한영돈 한울생약 회장, 이항구 알리코제약 대표, 강일모 케이엠제약 대표, 최상규 지엘팜텍 부사장 등 IBK베스트챔피언 기업 및 수도권 지역 회원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또 중소기업 판로개척 등 시너지 창출을 위해 백동포럼 자문단 그룹인 두산중공업, 금호아시아나 등 대기업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등 유관단체도 참석했다.

백동포럼은 IBK투자증권이 인증한 IBK베스트챔피언 기업이 중심이 되고 대기업과 대학, 유관단체 등이 자문단으로 참여해 정보를 교류하고 공동의 사업기회를 모색하는 장이다.

연 2회 정기총회와 분기 1회 지역포럼을 통해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기업경영에 관한 정보교류 및 업계현안에 대한 연수 및 세미나 개최 ▲전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정보교류 ▲투자활성화를 위한 IR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줄 왼쪽부터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박정태 전무, 케이엠제약 강일모 대표, 알리코제약 이항구 대표, IBK투자증권 김영규 대표, 메디헬프라인 박옥남 대표, 지엘팜텍 최상규 부사장, 두산중공업 성재섭 상무, 금호아시아나 윤병철 상무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투자증권)
앞줄 왼쪽부터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박정태 전무, 케이엠제약 강일모 대표, 알리코제약 이항구 대표, IBK투자증권 김영규 대표, 메디헬프라인 박옥남 대표, 지엘팜텍 최상규 부사장, 두산중공업 성재섭 상무, 금호아시아나 윤병철 상무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IBK투자증권

이날 열린 첫 지역포럼에서는 정용택 IBK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의 ‘국내외 경제동향과 전망’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참석자들의 자유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자본시장 활성화와 국가경제에 기여하기 위해서 회원기업들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영규 IBK투자증권 사장은 “백동포럼은 국내기업수의 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위상제고와 판로개척을 위한 노력의 시작”이라며 “자본시장내 든든한 파트너로서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옥남 메디헬프라인 대표는 “첫 지역포럼에 참석해 주신 회원사 대표님들께 감사드리며, 백동포럼을 통해 상생을 위한 시너지를 창출해 자본시장 활성화와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