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소속사와 분쟁 중. 저 믿어주시고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진실은 꼭 알려질 것"
강다니엘 "소속사와 분쟁 중. 저 믿어주시고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진실은 꼭 알려질 것"
  • 김정연 기자
  • 승인 2019.03.0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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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  강다니엘 인스타그램 캡처
강다니엘 | 강다니엘 인스타그램 캡처

[비즈트리뷴] 그룹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이 소속사와 갈등을 드러냈다.

지난 3일 강다니엘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강다니엘은 2월 1일 자로 내용증명을 보냈으며 '계약서 조항을 수정해주지 않으면 전속계약이 해지된 것으로 간주하겠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회사와 아티스트 간의 오해로 생긴 부분으로, 전속 계약 해지에 대한 내용 증명은 아니다. 현재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원만한 합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강다니엘은 3일 오후 공식 팬카페 글을 통해 "소속사와 분쟁 중"이라며 "SNS로도 소식을 전하지 못해 팬들이 걱정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소속사에 계정 양도를 요청했으나, 소속사가 이를 거절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팬들에 대한 걱정이 많아 내일(4일) 낮 12시 내 새로운 SNS 계정을 개설하기로 했다"며 "여러분을 얼른 보고 싶고 무대에도 다시 서고 싶다. 저를 믿어주시고 조금만 기다려달라. 진실은 꼭 알려질 것"이라고 전했다. 

4월 솔로 데뷔를 목표로 앨범을 준비하던 강다니엘의 행보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에 강다니엘이 소속사와의 갈등을 풀고 솔로 활동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편, 강다니엘은 지난 2017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최종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