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올해 영업익 1조3200만원 전망"-신한금투
"한국가스공사, 올해 영업익 1조3200만원 전망"-신한금투
  • 구동환 기자
  • 승인 2019.03.0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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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구동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4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 1조3200만원, 가스도매 영업이익 1조600만원, 자원개발 영업이익 2660억원을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주비이르, 미얀마 가스전, GLNG의 증산, 2분기 반영되는 유가는 3~6개월 후행한다"며 3분기 이후 흑자전환을 예상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해 4분기의 경우 영업이익 4703억원으로 컨센서스 4809억원에 부합했다. 가스도매 영업이익은 4167억원, 자원개발 영업이익은 581억원을 기록했다.

허 연구원은 "가스도매 부문은 적정투자보수증가, 판매량 증가에 따른 운전자금 증가분 정산등이 반영됐다"며 "자원개발 사업 부진은 GLNG의 실적개선에도 주바이르·받라 석유 광구 투자비 회수 감소 영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