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송영규, 류승룡에 질투 "지금 생각해보니 창피하다" 고백
'인생술집' 송영규, 류승룡에 질투 "지금 생각해보니 창피하다" 고백
  • 이수민 기자
  • 승인 2019.03.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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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ㅣ방송 캡처
인생술집ㅣ방송 캡처

[비즈트리뷴] '인생술집'에 출연한 송영규가 오랜 친구인 류승룡에 질투를 느꼈다고 고백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8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장현성, 송영규, 송창의, 지일주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장현성, 송영규, 송창의는 드라마 '신의 저울'을 함께 찍은 후 친해졌다고 밝혔고 특히 세 사람은 학교 동문이라고 말했다. 

이후 MC 신동엽은 송영규에 "1000만 배우로 등극한 거 축하한다"고 운을 뗐고 송영규는 "영화 '극한직업' 대본을 받았을 때 너무 재밌었다. 1000만까지 생각은 못 했고 터지면 500만 정도라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또한, 송영규는 1000만 관객을 돌파했을 때 류승룡에 연락을 받았다며 "다음날 자고 일어나니까 와이프가 말해주길 어제 울면서 '나는 어떻게 승룡이처럼 될 수 있을까'라고 했다고 하더라"고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류승룡과 고등학교 때부터 친구라는 송영규는 친구가 잘되는 모습을 보며 기분 좋은 한편 부러운 감정이 샘솟았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지금 생각해보니 창피하다"며 "질투 아닌 질투를 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인생술집'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