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알베르토 "안드레아스, 황석정이 본인 스타일이라고 했다...둘이 진짜 로맨스 있었어" 폭로
'대한외국인' 알베르토 "안드레아스, 황석정이 본인 스타일이라고 했다...둘이 진짜 로맨스 있었어" 폭로
  • 이수민 기자
  • 승인 2019.02.2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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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ㅣ방송 캡처
대한외국인ㅣ방송 캡처

[비즈트리뷴] '대한외국인' 알베르토가 그리스 출신 방송인 안드레아스와 배우 황석정의 관계가 수상하다고 폭로했다.

지난 27일 오후에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every1 '대한외국인'에서 안드레아스는 "황석정의 열렬한 팬이라고?"라는 박명수의 물음에 "맞다"고 답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드레아스는 "연기할 때 신 스틸러잖아. 그리고 우리 예전에 같이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 판소리를 들려줘서 너무 감동이었다. 그때 판소리를 실제로 처음으로 들었다"고 설명해 눈길을 모았다.

그러자 황석정은 "나는 웬만한 남자들은 기억을 못 하거든 그런데 안드레아스는 본지 오래됐는데도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난다"고 답했다.

이에 알베르토는 "나도 거기 출연했었는데 안드레아스랑 황석정이랑 진짜로 로맨스 있었다. 안드레아스가 황석정이 본인 스타일이라고 하고"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를 듣던 김용만은 안드레아스에게 "황석정이 본인 스타일이냐?"라고 팩트 체크를 했고 안드레아스는 "확실히! 확실히! 다음 인생에 확실히 우리 맞았을 거다"라고 애매하게 답했으며 황석정은 "이번 생도 많다!"고 아쉬움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대한외국인'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