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북한말 '까졌다' 무슨 뜻?...'부탄, 바비 스펠링 퀴즈도 눈길'
'옥탑방의 문제아들' 북한말 '까졌다' 무슨 뜻?...'부탄, 바비 스펠링 퀴즈도 눈길'
  • 이수민 기자
  • 승인 2019.02.2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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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ㅣ방송 캡처
옥탑방의 문제아들ㅣ방송 캡처

[비즈트리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출제된 북한말 '까졌다'의 의미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7일에 방송된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게스트로 김원희가 출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ㅂ아송에서는 북한말 까졌다의 뜻을 묻는 문제가 출제됐고 이는 북한말로 까졌다의 뜻은 빠졌다, 즉 살이 빠졌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를 들은 문제아들은 까졌다는 뜻을 추리하기 시작했고 "예쁘다", "눈이 크다", "까무잡잡하다" 등 김원희를 보고 생각난 말을 쏟아냈지만 전부 다 오답이었다.   

이후 MC 김용만이 "살 빠졌다"를 외쳐 정답을 맞췄다.

그런가 하면, '부탄'(Bhutan)과 '바비'(Barbie)의 영어 스펠링을 적는 문제가 출제됐고 생소한 단어에 김원희, 송은이, 김숙, 김용만 등 멤버들은 당황해 '멘붕'에 처하기 했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