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윤민수, 아들 윤후 게임 중독에 특단의 조치 "달콤한 내기까지 걸었다"
'라디오스타' 윤민수, 아들 윤후 게임 중독에 특단의 조치 "달콤한 내기까지 걸었다"
  • 이수민 기자
  • 승인 2019.02.28 09: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라디오스타ㅣ방송 캡처
라디오스타ㅣ방송 캡처

[비즈트리뷴] '라디오스타' 윤민수가 아들 윤후의 게임 중독을 언급했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난.. 가끔 눈물을 흘린다..' 특집으로 꾸며져 심형탁, 윤민수(바이브), 김동현, 산들(B1A4) 등 눈물 많은 4명의 남자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윤민수는 최근 아들이 프로게이머 수준으로 게임을 한다며 윤후의 근황을 밝혔다. 

그는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은 건 아니라는데, 그 시간만큼은 아무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있다더라"고 덧붙였다.

이어 윤민수는 "8시간 집중해서 하는 일이 게임이라면 그걸 해야 하는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고, '라디오스타' MC들은 "8시간씩 하는 아이들이 엄청 많다"며 고개를 저었다.

또한, 윤민수는 게임을 좋아하는 윤후를 위해 달콤한 내기까지 걸었다면서 "지금은 노트북으로 게임을 하는데, 캐논 변주곡을 마스터하면 데스크톱을 사주겠다고 했다"며 "윤후가 몇 달째 그것만 치고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