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에프엔비, 2018년 영업익 42억7천만원… 전년比 48.5% 증가
흥국에프엔비, 2018년 영업익 42억7천만원… 전년比 48.5% 증가
  • 구남영 기자
  • 승인 2019.02.27 16: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즈트리뷴=구남영기자] 카페 종합 솔루션 기업 흥국에프엔비(189980, 대표 박철범, 오길영)가 2018년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재무재표 기준 매출액 476.3억원, 영업이익 42.7억원, 당기순이익 28.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약 6.1% 증가하였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8.5%, 9.5% 증가했다. 

회사는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에이드베이스 제품의 꾸준한 매출과 프랜차이즈 및 개인카페향 중간도매상 매출 증가로 전년 대비 매출액이 약 27억원 증가했으며,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원가 절감과 비효율적인 비용에 대한 절감노력이 결실을 맺어 영업이익이 약 14억원 증가했다고 자체 분석했다. 

회사측은 올해 비열처리 초고압 살균 등 차별화된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는 프리미엄 제품 생산 강화뿐만 아니라 꾸준히 준비해 온 프리미엄 커피, 디저트류 시장에 본격 진출해 2018년의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온라인카페전문몰인 ㈜카페뉴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금년에 물류센터 착공을 통해 온·오프라인 유통 비즈니스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흥국에프엔비는 오는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서울커피엑스포’에 참가하여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이고 카페에서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