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미친 존재감! 신작 또 …모바일RPG ‘시노앨리스’ 예열
넥슨의 미친 존재감! 신작 또 …모바일RPG ‘시노앨리스’ 예열
  • 김상두 기자
  • 승인 2019.02.2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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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카페 통해 게임 관련 정보 및 콜라보 웹툰 1종 공개…‘서울 코믹월드 2019’ 참가, 현장 이벤트와 굿즈 제공

[비즈트리뷴] ​2019년 넥슨이 신작 모바일게임을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내며 '미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올 1월 모바일RPG '스피릿위시'를 출시를 시작으로 2019년 사냥을 시작한 넥슨, 2월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 12일 '런닝맨 히어로즈'를 출시했다.

이에 함께 황금기대작 모바일 MMORPG '트라하'와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 '린:더 라이트브링어'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또 있다. 일본에서 대흥행을 거둔 모바일게임 '시노앨리스' 예열에 나섰다.

2월에만 무려 4종의 모바일게임을 출시하거나 론칭을 위한 행보를 시작한 것이다.

2월 27일, 넥슨(대표 이정헌)은 일본 유명 개발사 스퀘어에닉스(대표 마츠다 요스케, 松田 洋祐)와 포케라보(대표 마에다 유타, 前田 悠太)가 공동 개발한 모바일게임 ‘시노앨리스’ 국내 공식카페를 오픈했다.

공식카페에는 ‘빨간모자’의 모티브가 되는 ‘빨간모자와 늑대’ 동화를 재해석한 콜라보 웹툰 1종이 우선 공개됐다.

향후 동화 속 주인공 ‘신데렐라’, ‘잠자는 숲속의 공주’, 헨젤과 그레텔’, ‘앨리스’ 등 ‘시노앨리스’ 세계관에 따라 제작한 웹툰도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시노앨리스’는 지난해 ‘지스타 2018’에서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체결 소식과 함께 공개된 신작 다크 판타지 RPG다.

동서양을 아우르는 다양한 동화 속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요코오 타로 디렉터의 독특한 세계관과 특유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일본에서 이미 흥행이 검증된 인기 게임이다.

지난 2017년 6월 일본에 출시, 매력적인 일러스트와 완성도 높은 스토리로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에 올랐다. 현재 누적 가입 유저 수는 400만 명 이상이며 2019년 2월 현재까지 현지 오픈 마켓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시노앨리스' 알리기는 3월에도 이어진다.  3월 2일과 3일에는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서울 코믹월드 2019’에 부스를 마련해 이용자와 직접 마주하는 것.

부스에서는 캐릭터 등신대로 꾸민 포토존, 다트 게임, 캐릭터 인기투표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넥슨은 현장에서 사진 및 ‘빨간모자’ 웹툰 SNS 공유 등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시 국내 정식 서비스 이후 사용 가능한 아이템 쿠폰과 함께 ‘시노앨리스’ 캐릭터 4종의 스티키 패드, ‘시노앨리스’ 공식 일러스트가 그려진 종이가방 등 특별 제작한 굿즈를 선물로 제공한다.

한편 넥슨은 올여름에 ‘시노앨리스’ 국내 및 글로벌(일본, 중국, 홍콩, 대만, 마카오 제외) 정식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