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 강정석 회장 검찰 출석
동아쏘시오홀딩스 강정석 회장 검찰 출석
  • 승인 2017.06.27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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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석 회장 .jpg▲ 강정석 회장
[비즈트리뷴]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3부에서 27일 동아제약 지주회사 동아쏘시오홀딩스 강정석 회장을 소환했다.

강 회장은 횡령과 약사업 위반으로 소환됐다.

그는 2007년부터 최근까지 회사자금 700억원을 빼돌렸으며 이 가운데 일부를 의료계 리베이트 및 접대비 등에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현재 확인된 리베이트 규모는 30억~50억원이며, 그 외 나머지 금액 중 상당수도 이와 관련 사용됐다고 판단했다.

이날 검찰에 소환된 것은 강 회장 뿐만아니라 동아에스티의 전현직 대표 김모씨와 민모씨도 함께 조사 중이다. 검찰은 이 두사람이 대표직을 맡고 있을 시점에 회사자금 700억원 횡령에 관여했는지에 대해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제약은 2013년 지주회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로 전환했으며 자회사 동아에스티가 전문의약품을, 동아제약이 일반의약품을 맡고있다.

검찰은 지난 3월 의약품 리베이트 비리 의혹 수사에 착수했다. 이 과정에서 약사법 혐의가 밝혀진 전직 동아에스티 영업본부장 2명과 제약회사 직원 8명을 구속한 바 있다.

검찰관계자는 "의약품리베이트 관련 수사를 하면서 동아에스티가 회사 자금 700억원을 횡령해 리베이트 등에 사용한 정황을 잡고 수사를 벌여왔다"고 말했다.



[김려흔기자 eerh9@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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