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무)흥국생명 시니어 보장보험’선보여 …노인질환전문 보장
흥국생명, '(무)흥국생명 시니어 보장보험’선보여 …노인질환전문 보장
  • 승인 2017.06.2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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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국생명 제공
 
[비즈트리뷴]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대표이사 조병익)은 급속한 고령화와 이에 따라 증가하는 노인 의료비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무)흥국생명 시니어 보장보험’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00년에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7.2%로 이미 고령화사회에 진입했으며, 내년에는 14.2%로 올라 불과 18년만에 고령사회로 진입이 예상된다.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입원을 동반한 퇴행성 질환 혹은 후유증이 동반되어 요양이 불가피한 질병들을 앓게 되는 만큼 만만치 않은 치료비와 요양비를 부담하게 된다. 하지만 65세 이상 인구의 빈곤율 역시 46.9%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노인들의 시름이 깊어질 수 밖에 없다.

흥국생명 신상품 ‘(무)흥국생명 시니어 보장보험’은 고연령자 고객들이 의료비 부담없이 편안한 노후를 지낼 수 있도록 개발된 상품이다. 치매를 비롯해 노후에 많이 발생하는 현실적인 질병, 질환들에 대해 꼼꼼히 보장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번 신상품 ‘(무)흥국생명 시니어 보장보험’은 치매는 물론 고연령에 많이 발생하는 질병들을 다양하게 보장하는 노인질환 전문 보장보험이다.

통상적인 건강보험은 가입연령대를 최대 60세까지로 정하고 있는 반면, 이 상품은 41세부터 70세까지로 가입나이를 확대했다.

또 고연령자를 대상으로 하는 상품들의 경우 보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갱신형으로 운영하는 상품들이 많지만 이번 신상품은 주계약을 비갱신형 상품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보험료가 오르지 않도록 개발했기 때문에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흥국생명 상품개발팀 손면정 팀장은 “‘(무)흥국생명 시니어 보장보험’은 고령화, 노인 의료비 증가라는 실제 일어나고 있는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 상품이다. 냉혹한 현실을 살아가는 고객들이 실제 겪게 될 어려움들을 잘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출시를 기념해‘비오는날 비바람을 막아주는 우산 같은 보험’이라는 뜻을 담아 우산을 직접 나눠주는 가두캠페인도 진행했다.


[윤민경기자 bnb826@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