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 넥슨, 웹젠, 조이시티가 야심작 트라하, 마스터탱커, 사무라이쇼다운 출시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며 엄지족을 설레게 하고 있다.
라인게임즈도 가세했다.
2월 25일, 라인게임즈 주식회사(대표 김민규)는 신작 모바일게임 '다크 서머너즈'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시작했다. 지난 1월 수집형 RPG '엑소스 히어로즈'(1월 28일~2월 1일)에 이은 두 번째 신작 점검이다.
'다크 서머너즈'는 스케인글로브(Skeinglobe, 대표 이슬기)가 개발 중인 모바일 전략 RPG다.
세로 화면 기반의 수동 조작 및 몬스터 소환을 활용한 전략 플레이가 특징이다.
인간계에 내려진 저주를 풀기 위해 뱀의 화신 ‘시리오바’와 영혼의 계약을 맺은 영웅들의 모험담을 기초로 하고 있다.
테스트는 12세 이상 안드로이드OS 이용자를 대상으로 오는 3월 4일까지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100개의 스테이지 및 궁수 캐릭터 ‘레이첼’, PvP 콘텐츠 ‘뱀의 전장’, 실시간 레이드(Raid) 콘텐츠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라인게임즈는 원활한 테스트 진행을 위해 CBT 기간 동안 몬스터 및 스킬 소환이 가능한 ‘카드 박스’를 비롯해 다양한 게임 내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는 ‘다이아’, 캐릭터 성장에 필요한 ‘황금 파편’ 등을 매일 세 차례 지급한다.
‘다크 서머너즈’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CBT에 대한 추가 정보는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인게임즈는 지난해 12월 12월 미디어 간담회 ‘LPG(LINE Games – Play – Game) : with Press'를 통해 10종의 신작을 공개, 2019년 파상 공세를 예고했다.
엑소 스히어로즈, 다크 서머너즈를 비롯해 레이브닉스:더 카드마스터(모바일TCG), 프로젝트PK(액션 어드벤처), 대항해시대 오리진, 프로젝트NL(MOBA), 프로젝트NM(3인칭 슈팅 RPG) 등을 공개한 바 있다.
라인게임즈는 "엑소스 히어로즈와 다크서머너즈 등은 테스트 후 수정 보완 작업이 이뤄질 예정"이라며 "정식 출시는 폴리싱 작업이 완료 이후 정확하게 일정이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