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셀트리온, 4분기 실적발표 앞두고 약세
[특징주] 셀트리온, 4분기 실적발표 앞두고 약세
  • 최창민 기자
  • 승인 2019.02.2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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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네이버

 

[비즈트리뷴=최창민 기자] 셀트리온이 25일 10시26분 현재 전일보다 1.21% 내린 20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셀트리온은 보도자료를 통해 "연간 4조원 규모 이상의 항체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 확보를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재료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보이는 것은 지난해 4분기 실적 우려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로 분석된다. 

셀트리온은 이날 4분기 실적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다만, 최근 증권가의 추정치는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삼성증권은 셀트리온의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55.1% 줄어든 692억원으로 예상했다. SK증권은 4분기  영업이익을 47.6% 줄어든 851억원으로 예측하면서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밑돌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셀트리온 계열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의 경우,  지난해 4분기에 영업손실 689억원을 내며 '어닝쇼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