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버닝썬' 경찰 유착 의혹 구체화 "청탁 명목으로 수천만원 받아"
'클럽 버닝썬' 경찰 유착 의혹 구체화 "청탁 명목으로 수천만원 받아"
  • 김형식 기자
  • 승인 2019.02.2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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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버닝썬ㅣ연합뉴스TV 캡처
클럽 버닝썬ㅣ연합뉴스TV 캡처

 

[비즈트리뷴] 클럽 `버닝썬`이 폭행사건, 마약 사건에 이어 경찰 유착 의혹이 구체화되고 있다.

경찰은 클럽 버닝썬 측이 강남경찰서 소속 경찰들에게 금품 등을 건넨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착 의혹과 관련된 소속 경찰 숫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강남경찰서 소속이었던 전직 경찰관 강모씨 역서 청탁 명목으로 수천만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2018년 8월 미성년자 출입 신고 사건 역시 조사 중이라고 말해 클럽 버닝썬을 둘러싼 의혹들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