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혜, 극단적 선택 암시? 경찰 출동 "숨 쉰 채 발견돼 죄송하다" 심경 밝혀
류지혜, 극단적 선택 암시? 경찰 출동 "숨 쉰 채 발견돼 죄송하다" 심경 밝혀
  • 김형식 기자
  • 승인 2019.02.2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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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혜ㅣ류지혜 SNS 캡처
류지혜ㅣ류지혜 SNS 캡처

 

[비즈트리뷴] 오늘(22일) 류지혜가 자신의 SNS를 통해 심경을 전했다.

이날 류지혜는 "숨 쉰 채 발견돼 죄송하다. 악플 다는 분들 제발 그만하라. 저 진짜 이러다 죽을 거 같다. 가족들 생각하며 참고 견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마이크 켜진 줄 몰랐고, 당사자(이영호)와 서로 좋게 이야기 끝냈고 저는 평생 낙태녀로 찍혀서 살아야 한다. 후회는 안 하지만 그 상대가 유명인이라 죄송하다. 제가 정말 미친X이라면 돈이라도 뜯었을 거다. 제 돈 주고 가서 지우고 말했다"고 낙태 발언 논란에 해명했다.

또한, 류지혜는 "제발 그만해라. 이게 재미있냐. 사람 하나 이렇게 하면 그 당사자는 좋아할 것 같냐? 그리고 제 가족까지 건드는 발언들 정말 하지 마라. 제 주둥이로 인생 XX다는 당사자는 위로받고 저는 그냥 낙태녀니까 그만해라. 제발 부탁드린다. 저는 앞으로도 인스타그램도 하고, 여행 가면 사진도 올릴 거다. 제 소중한 공간이다. 당신들 신고하고 싶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앞서 류지혜는 아프리카TV 방송을 통해 "낙태 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폭로해 화제가 됐다.

이후 류지혜가 자신의 SNS에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집에서 발견된 소식이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