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장에 임준택 前대형선망수협 조합장
수협중앙회장에 임준택 前대형선망수협 조합장
  • 구동환 기자
  • 승인 2019.02.22 1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즈트리뷴=구동환 기자] 임준택 전 대형선망수협 조합장이 차기 수협중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수협중앙회는 임준택 후보자가 54표를 얻어 회장으로 최종 당선됐다고 22일 밝혔다.

임준택 차기 수협중앙회장 l 수협중앙회
임준택 차기 수협중앙회장 l 수협중앙회

이날 수협중앙회는 수협중앙회 2층 독도홀에서 열린 수협중앙회 회장선거 결과 1차 투표에서는 임준택 후보자 36표, 김진태 후보자 24표, 임추성 후보자가 32표를 얻었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1차 선거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최고득표자와 차순위 득표자를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진행하고 그 중 다수득표자를 당선인으로 한다”는 수협중앙회정관 임원선거규정에 따라 임준택 후보자와 임추성 후보자를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진행했다.
 
임준택 당선자는 3월말 취임예정이며 임기는 4년이다.

임준택 당선자는 대형선망수협조합장 출신으로 이번 선거에서 '더(The) 강한 수협! 더(More) 돈 되는 수산!'을 내걸고 수산업 혁신으로 일류 수산 산업 만들기, 회원조합의 상호금융 자산 100조원 만들기, 수협은행을 협동조합 수익센터로 만들기, 실천을 위한 수산네트워크 강화하기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