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훗카이도서 규모 5.7 지진 발생 …"전철 정차하고 문도 수동으로 열어야 했다"
일본 훗카이도서 규모 5.7 지진 발생 …"전철 정차하고 문도 수동으로 열어야 했다"
  • 김정연 기자
  • 승인 2019.02.2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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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진  |  일본 기상청 제공
일본 지진 | 일본 기상청 제공

[비즈트리뷴]  일본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21일 오후 일본 홋카이도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오후 9시 22분쯤 홋카이도 동부 이부리 지역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삿포로 동남쪽 약 60km 지점의 이부리 중동부로 진원의 깊이는 30km다. 

진앙은 삿포로 동남동쪽 약 60km 지점으로, 진원 깊이는 33km 정도로 관측됐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지난해 강진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 가운데 일본에 체류 중인 이들은 SNS 등을 통해 "건물이 흔들렸다", "땅이 흔들리는 것을 느꼈다", "전철이 잠깐 정차하고 문도 수동으로 열어야 했다"며 불안감을 전했다. 

한편,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큰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