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 '임시공휴일' 되나? 임시정부 수립일 13일 → 11일로 변경 "역사적 의미를 국민과 함께하기 위한 취지"
4월 11일 '임시공휴일' 되나? 임시정부 수립일 13일 → 11일로 변경 "역사적 의미를 국민과 함께하기 위한 취지"
  • 김형식 기자
  • 승인 2019.02.2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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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1일ㅣKBS 뉴스화면 캡처
4월 11일ㅣKBS 뉴스화면 캡처

 

[비즈트리뷴] 오는 4월 11일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이다.

이에 청와대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인 4월 11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 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0일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4월 11일 임시 공휴일 지정 방안 검토에 대해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가 임시정부수립의 역사적 의미를 국민과 함께하기 위한 취지다"고 말했다.

4월 11일 임시공휴일은 국무회의 심의와 대통령 재가를 거쳐 대통령령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까지 4월 13일로 지정돼 있던 임시정부 수립일이 올해부터는 4월 11일로 변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