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산업안전 IoT로 대비하세요"
KT파워텔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산업안전 IoT로 대비하세요"
  • 설동협 기자
  • 승인 2019.02.2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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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 KT파워텔은 정보통신(ICT) 기술로 유해화학물질 누출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산업안전 IoT'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KT파워텔에 따르면 '산업안전 IoT'는 산업현장에서 화학물질이 누출될 경우, 이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가 조기에 감지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사진=KT파워텔 제공
사진=KT파워텔 제공

산, 알칼리, 유기용제 등 화학용액 특성에 맞게 설치된 IoT 센서가 누출을 감지하면, 해당 정보를 KT파워텔의 LTE 네트워크 기반 IoT 플랫폼을 통해 상황실 PC를 비롯해 최근 출시한 LTE 무전기 '라져'와 스마트폰 전용 앱 그리고 카카오톡으로 4중 알림을 발송해주는 방식이다.

특히 '산업안전 IoT' 솔루션은 누수 여부도 감지할 수 있어 석유화학, 전기·전자, 중공업과 같은 화학물질 취급기업 외에도 다량의 전산 장비를 운영하는 인터넷데이터센터(IDC)나 전산실, 관제실에서도 전산장비 파손 및 데이터 훼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한편, '산업안전 IoT' 솔루션 구축은 각 고객 별 현장 확인을 통해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가입 문의는 KT파워텔 전국 지사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윤수 KT파워텔 대표는 "대규모 재난으로 확대될 수 있는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시 '산업안전 IoT' 솔루션을 통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의 업무 현장에서 LTE 무전통신 서비스와 결합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솔루션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