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지난해 순익 1조571억원…전년比 1.4%↑
삼성화재, 지난해 순익 1조571억원…전년比 1.4%↑
  • 김현경 기자
  • 승인 2019.02.2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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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삼성화재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1조571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같은 기간 원수보험료는 18조2340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자동차보험 원수보험료는 1.5% 감소한 4조7326억원으로, 일반보험은 5.8% 증가한 1조4047억원으로 집계됐다.

장기보험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전년보다 0.5%포인트 오른 103.4%를 기록했다. 이는 계절적 요인 및 정비수가 인상에 따른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이 영향을 미쳤다.

투자영업이익은 주식 매각이익 증가로 전년 대비 6.8% 성장한 2조1367억원을 시현했다.

총자산은 4.7% 증가한 78조9625억원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삼성화재는 투자자의 주주환원 규모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앞으로 3년간 배당성향을 50%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