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은닉재산 신고절차 홍보웹툰에서 확인 가능"
예보 "은닉재산 신고절차 홍보웹툰에서 확인 가능"
  • 승인 2017.06.2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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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예금보험공사는 금융부실 관련자의 은닉재산에 대한 일반국민의 신고 유도를 위해 은닉재산 대상과 신고절차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 홍보웹툰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26일 밝혔다.
 
홍보웹툰은 은닉재산 발견과 신고 우수 사례로 선별된 국내외 각 1편의 사례를 콘티 작업을 거쳐 제작한 것으로 예보 블로그 및 유튜브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또한 예보는 외교부와 협력해 전세계 163개국 재외공관 홈페이지에 금융부실관련자 은닉자산 신고센터 배너를 게시함으로써 해외은닉재산 관련 동포의 신고를 유도할 계획이다.
 
예보는 일반재산조사로 파악이 불가능한 부실관련자의 재산을 찾아내기 위해 지난 2002년 5월부터 금융부실관련자 은닉재산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예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실관련자가 숨겨둔 재산을 끝까지 추적해 환수하는 노력을 보임으로써 금융시장의 도덕적 해이 방지 및 금융회사의 건전한 경영풍토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윤민경기자 bnb826@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