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시큐리티, 역대 최대매출 "작년 영업익 33억원…205% 증가"
드림시큐리티, 역대 최대매출 "작년 영업익 33억원…205% 증가"
  • 구남영 기자
  • 승인 2019.02.2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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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구남영 기자] 드림시큐리티(대표 범진규)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3억953만원으로 전년대비 205.4% 증가했다고 20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4.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05.4% 대폭 개선되어 흑자전환 했다. 이에 따라 2018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82.9억 원, 영업이익 33억 원, 당기순이익은 32.9억 원을 달성한 경영 실적을 나타냈다.

회사 측은 상장 이후 지속적으로 투자한 R&D 효과가 나타난 결과로 핀테크 및 블록체인 신기술 분야와 사물인터넷 5G 관련 분야 등에서 신규 매출처가 확대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드림시큐리티는 삼성SDS와 함께 ‘뱅크사인’으로 알려진 전국은행연합회 블록체인 기반 인증체계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금융권의 신규 매출처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스마트카, 스마트홈 등 사물인터넷 5G 분야에서도 성과를 얻었다. 

드림시큐리티 관계자는 “과거 지속적인 R&D 투자 결과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며 신규거래처가 확대되어 매년 역대 매출을 갱신하고 있으며 이익도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2019년 역시 블록체인 및 사물인터넷 시장의 지속적인 확대가 예상되고 생체인증을 활용한 핀테크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는 만큼 회사의 실적이 다시 한번 퀀텀 점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