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임랄디 유럽시장 진출 청신호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임랄디 유럽시장 진출 청신호
  • 승인 2017.06.2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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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에피스.jpg▲ 삼성바이오에피스
 
[비즈트리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임랄디'(성분명 아달리무맙, 프로젝트명 SB5)가 유럽 시장 진출의 청신호를 켰다.

25일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간)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임랄디'가 유럽의약품청(EMA)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긍정 의견(positive opinion)'을 받았다.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유럽 CHMP 긍정 의견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연구개발(R&D) 역량 및 제품을 유럽에서 인정 받음은 물론 기존 베네팔리, 플릭사비와 함께 임랄디를 유럽에 판매하게 되는 초석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6월 임랄디의 EMA에 판매 허가를 신청한 후 1년만에 CHMP에서 긍정 의견을 받은 바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향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의 검토를 거쳐 임랄디의 최종 판매 허가를 받게 된다.

임랄디는 미국 애브비사의 항체의약품인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다.

휴미라는 류머티스 관절염,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강직성 척추염, 건선 등에 적응증을 갖고 있다.

휴미라는 지난해 연간 매출이 약 18조원으로 애브비사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전세계 판매 1위 바이오의약품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베네팔리(성분명 에타너셉트)와 플릭사비(성분명 인플릭시맙)를 유럽에서 파트너사인 바이오젠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성분명 트라스투주맙, 프로젝트명 SB3)는 EMA에서 판매 허가 심사 중에 있다.

[김려흔기자 eerh9@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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