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원 교수는 식품 생화학 및 독성학 연구영역의 지속적 수행으로 창출한 성과와 식품안전에 관한 정부의 연구과제를 수행해 오면서 국내 쌀 중 무기비소기준을 200ppb로 정하게 하여 기준규격을 정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오뚜기 학술상을 받았다.
이광원 교수는 연구활동을 수행해 오면서 학술활동 실적 총 112편, 국내 특허 28건을 게재 및 등록을 했으며, 산학공동연구 13건 등의 산업화 업적을 이루어 국내 식품산업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
시상은 (재)오뚜기재단 함영준 이사장을 대신하여 김현위 ㈜오뚜기 중앙연구소 소장이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을 전달했다.
(재)오뚜기재단은 ㈜오뚜기 고(故)함태호 명예회장이 1996년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재단으로, 우리나라 식품산업 발전과 인류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큰 식품관련 교수와 식품사 연구원 등에게 ‘오뚜기 학술상’을 시상했다.
‘오뚜기 학술상’은 2009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상반기에는 식품과학회, 하반기에는 식품영양과학회의 추천을 받아 (재)오뚜기재단에서 해마다 2명의 수상자를 선정, 시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6명이 수상했다.
[김려흔기자 eerh9@biztribun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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