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무)교보알찬변액종신보험' 출시
교보생명, '(무)교보알찬변액종신보험' 출시
  • 승인 2017.06.1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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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보생명 제공
 
[비즈트리뷴]교보생명은 복잡한 기능을 없애고 사망보장에 집중한 '(무)교보알찬변액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존의 종신보험은 구조가 복잡해 고객이 이해하기 어렵고 보험료도 비쌌지만 이 상품은 사망만 보장하는 단순한 구조로 기존 상품보다 보험료를 낮췄다.
 
10년 이상 계약을 유지하면 매 5년마다 5회에 걸쳐 보험가입금액에 따라 적립금의 최대 3.5%까지 장기유지보너스를 지급한다.
 
또 최저사망보증을 위해 일률적으로 차감하던 보증비용을 펀드성과가 좋을수록 적게 차감해 고객의 적립금이 더 많아지도록 설계했다.
 
'종신보장옵션'을 통해 추가납입 없이도 남아 있는 적립금 만으로도 보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이때 줄어든 적립금만큼 보장금액은 감소하지만 종신토록 사망보장 유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상품 가입나이는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능하며, 보험료(가입금액 1억, 20년납)는 남자 30세 기준 18만1700원, 여자 15만7000원이다. 이 회사가 앞서 출시한 변액종신보험보다 보험료가 약 10% 저렴하다.
 
주계약 3억원 이상의 고액 계약은 '(무)교보프라임변액종신보험'으로 가입할 수 있다.
 

[윤민경기자 bnb826@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