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펀드 투자관리서비스 '펀드레이더' 출시
유안타증권, 펀드 투자관리서비스 '펀드레이더' 출시
  • 승인 2017.06.12 16: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유안타증권 제공
 
[비즈트리뷴] 유안타증권이 12일 국내외 주식형 펀드를 대상으로 상품 선정과 투자 시점 선택을 돕고 자동 투자를 지원하는 서비스 ‘펀드레이더’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펀드레이더’는 펀드 투자자들의 니즈를 바탕으로 펀드 선정 및 매매 타이밍의 선택 기준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된 차별화된 펀드투자 솔루션이다.

유안타증권 관계자는 ""펀드레이더가 펀드 진단 결과와 시장 상황까지 고려해 매수 또는 환매 시점 선택을 돕고 미리 정한 조건에 따라 자동 투자도 해주는 차별화된 펀드 투자서비스"라고 설명했다.

'펀드레이더'의 특징은 보유 펀드와 관심 펀드, 그리고 펀드가 투자하는 주식시장을 진단해 매수 또는 환매 타이밍에 대한 선택의 기준을 제시한다.

특히 국내 설정액 상위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을 지수화한 ‘유안타 펀드 인덱스’를 통해 국내 주식형 펀드들이 주가지수(KOSPI) 대비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지, 내가 투자한 펀드가 다른 국내 주식형 펀드들과 비교 시 상대적인 성과가 어떤 지를 쉽게 알 수있다.

또한 시장전망이 유망하다고 판단되는 펀드들을 포착해 제시함으로써 투자자가 펀드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성과,수급,업종,매니저 등 펀드 선택에 있어 꼭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와 각 항목별 우수 펀드 리스트도 제공하며 과거 수익률에만 의존할 때보다 발생가능한 투자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펀드레이더'는 기존의 단순 적립식 투자방식에서 벗어나 지수대별 매매, 시장/조건별 매수, 목표달성 매도, 월지급플랜 등 다양한 펀드 투자방식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매월 같은 날짜에 같은 금액을 투자하는 단순한 적립식 투자가 아니라 ‘펀드레이더’를 통해 주가지수가 특정 지수 이하일 경우에만 자동으로 투자가 이루어지는 방식으로 접근한다면 현재 주가 상승이 부담스러운 투자자들도 보다 쉽게 적립식 투자를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안타증권 김용태 상품기획팀장은 “더 나은 펀드 투자 성과를 거두기 위해선 신뢰할 만한 판단의 기준을 세우고 기존 투자방식의 틀을 깨는 스마트한 투자방식이 요구된다”며, “‘펀드레이더’는 펀드 선택과 투자기회 포착을 돕고 개개인의 투자성향이나 스타일 등 다양한 조건에 따라 최적화된 맞춤형 펀드 투자가 가능하도록 체계적으로 구현한 서비스다”고 말했다.
 
.
그는 "유한타증권이 이미 독창적인 알고리즘에 기반한 주식투자 솔루션 ‘티레이더’를 업계 선도적으로 선보인 바 있기 때문에 ‘펀드레이더’ 등과 같은 차별화된 콘텐츠와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고객 투자수익 제고에 회사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펀드레이더’는 유안타증권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구남영 기자 rnskadud88@biztribu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