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사이언스 골관절 천연물 신약소재, 세계지식재산권기구 특별상 수상
에이치엘사이언스 골관절 천연물 신약소재, 세계지식재산권기구 특별상 수상
  • 승인 2017.06.1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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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 ㈜에이치엘사이언스(대표이사 이해연)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퇴행성 골관절 치료 천연물 신약 소재(HL-JOINT 100)로 세계지식개발기구(WIPO) 특별상과 세계여성발명대회 금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HL-JOINT 100은 현재 판매되고 있는 기존의 염증개선을 통한 퇴행성 골관절염 치료제와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보해 개발하고 있다.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퇴행성 골관절염 치료제는 '염증완화'를 통한 골관절염 진행 억제 기전이지만, HL-JOINT 100은 '염증 개선', '연골분해 억제' '연골 재생'의 탁월한 효능을 확인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에이치엘사이언스는 현재 국내 대학병원에서 '퇴행성 골관절염 개선 및 연골재생 효과'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해연 대표는 “HL-JOINT 100은 지난 5월 9일-11일 스위스 제노바에서 개최된 2017 VITA FOOD 원료 박람회에서 세계적인 기업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국내는 65세 노인 2명 중 1명이 퇴행성 골관절염 환자이며 국내시장규모는 2014년 기준 약 1.3조원으로 추정된다”며 “HL-JOINT 100의 조기 실용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mskadud88@biztribu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