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고잔 '그랑시티자이 2차’1순위 평균 7.5대1 기록
GS건설, 고잔 '그랑시티자이 2차’1순위 평균 7.5대1 기록
  • 승인 2017.06.1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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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건설 제공
 
[비즈트리뷴] 경기 안산시 상록구 사동(고잔신도시 90블록)에서 GS건설이 선보인 ‘그랑시티자이 2차’ 1· 2회차 1순위 청약에서 2만명이 넘는 청약자들이 몰리면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그랑시티자이 2차 1〮2회차 1순위 청약에서 2679가구(특별공급 제외)에 2만91명이 지원하며 평균 7.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전용면적 125㎡P로 102.5대 1를 기록했다.

이 밖에 ▲59㎡ 48.01대 1 ▲74㎡ 5.98대 1▲84㎡A 3.2대 1▲84㎡B 3.65대 1 ▲84㎡C 3.68대 1▲84㎡D 4.3대 1 ▲84㎡E 6.1대 1 ▲101㎡ 7.64대 1 ▲115㎡ 10.58대 1 ▲68㎡T 20.33대 1 ▲84㎡T 11.17대 1 ▲95㎡T 2.21대 1 ▲140㎡P 7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관계자는 “7658가구의 신도시급 복합도시라는 점과 안산 최초로 들어서는 스카이커뮤니티와 실내체육관, 신안산선 호재 및 자이(Xi)브랜드라는 강점에 지역 정서를 반영한 평면설계 등이 수요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 같다”며 “그랑시티자이 1차 낙점자들을 비롯해 1차때 청약을 미쳐 넣지 못한 수요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실수요자 중심으로 관심이 높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자이 돌풍을 일으키며 전국 청약 상위 성적을 휩쓴 GS건설의 저력이 이번 상반기 대단지의 연이은 성공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평면, 조경, 커뮤니티 등 실용성을 갖춘 자이만의 상품 특화와 함께 입주 후 교육∙의료∙입주관리 등 주거 편의성까지 높이는 내실 있는 사후 관리 서비스를 토대로 자이 브랜드는 주택 수요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이미 앞서 분양한 ‘한강메트로자이’가 성공적인 분양 성적을 기록하면서 조기완판이 가시화되고 있는데다, 이 단지와 같지만 다른 이란성 쌍둥이격인 안산 ‘그랑시티자이 2차’ 역시 청약 돌풍을 이어가며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김포 한강메트로자이와 안산 그랑시티자이 2차는 경기 서부권을 대표하는 거대 공룡단지로, 평면과 상품 구성이 상당 부분 유사하지만, 입지와 수요층 등에서는 다르다”면서 “김포 한강메트로자이의 상승세는 안산 그랑시티자이 2차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 김포 한강메트로자이가 금주 내 대부분의 계약이 완료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어지는 안산 그랑시티자이2차 또한 조기 분양 완료가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그랑시티자이 2차 오피스텔은 오는 13일 청약에 들어가며 16일에 계약을 진행한다.

그랑시티자이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4개동, 총 3370가구 규모로 이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59~140㎡ 2872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7~84㎡ 498실로 구성돼 있다.

그랑시티자이 2차는 계약금 1차 정액제(500만원, 1000만원), 발코니 무상 확장 혜택을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1회차 15일, 2회차 16일에 이뤄지며 21일(수)~23일(금)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그랑시티자이 2차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고잔신도시 90블록) 내 복합용지(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구남영기자 rnskadud88@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