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루 의붓언니 추정 발언 재조명 “가족의 스펙, 관련 없는 한그루 포장지로”
한그루 의붓언니 추정 발언 재조명 “가족의 스펙, 관련 없는 한그루 포장지로”
  • 이은화
  • 승인 2017.06.0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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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채널A

배우 한그루의 의붓언니로 추정되는 사람이 한그루에 대해 폭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한그루의 의붓언니라고 주장한 사람의 글을 인용해 이야기를 나눴다.

공개된 글에서 글쓴이는 "한그루는 내 친동생이 아니다"라며 "한그루는 항상 언급되어지고 있는 소위 명문대 출신 형제들과 전혀 혈연적인 관련이 없다. 대학에 진학한 후 얼마 되지 않아 부모님이 이혼하고 그 사실을 받아들이기 전에 새 엄마와 결혼했다"고 밝혀 충격을 자아냈다.

이어  "함께 생활했던 그 몇 달 동안 정신적으로 평생 지우지 못할 지독한 상처를 입었다"고 밝혔다. 자신의 고학력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는 아이의 멋진 포장지가 돼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린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당시 한그루 소속사 측은 해당 게시물 내용이 사실이라고 인정했으며 이복형제들의 학벌로 언론플레이할 의사는 전혀 없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비즈트리뷴 이은화 기자=ljhwork@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