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고병원성 AI관련 피해기업 금융지원
신한은행, 고병원성 AI관련 피해기업 금융지원
  • 승인 2017.06.0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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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신한은행은 9일 ‘고병원성 AI’로 인해 피해를 본 중소기업에 대해 다각적인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직접 피해를 입은 양계업 뿐 아니라 음식점, 농축산물 도매와 중개업 등 실질적인 재해 피해가 확인된 모든 중소기업이 대상이 되며 피해기업당 3억원 이내에서 총 300억원 규모의 긴급 운전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 피해기업의 기존 대출금 분할 상환 유예와 만기 연장도 실시되고 만기 연장시 최고 연 1.0%포인트의 대출금리 감면도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병원성 AI로 힘들어하는 기업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금융지원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과 유동성 확보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민경기자 bnb826@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