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의 새 신화, 방탄소년단…저스틴 비버 제치고 빌보드 수상 해낸 ★
아이돌의 새 신화, 방탄소년단…저스틴 비버 제치고 빌보드 수상 해낸 ★
  • 이은화
  • 승인 2017.05.3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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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캡처

인기 그룹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수상이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오후 12시(한국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렸던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방탄소년단이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 수상해 큰 역사를 세웠다.

특히 저스틴 비버, 셀레나 고메즈, 아리아나 그란데, 션 멘데스 등 세계적 팝스타들과 경쟁하며 공식 초청을 받은 케이팝 그룹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으로 더욱 화제를 모았다.

방탄소년단이 수상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은 2011년 처음 생긴 이후 수상자를 시상식 무대가 아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해 왔다.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이 생긴 이후 미국 유명 팝가수 저스틴 비버가 줄곧 수상을 차지했지만 올해는 대이변이 일어나 방탄소년단에게로 돌아갔다.

미국 배우 로건 폴로부터 트로피를 받은 방탄소년단 멤버 랩 몬스터는 “우리가 BMA 시상대에 서 있다는 게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라며 “이 상은 우리를 응원해 준 전세계 모든 사람들 것”이라고 기쁜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시상식에 앞서 트위터로 생중계된 ‘마젠타 카펫 라이브(BBMAs Magenta Carpet LIVE)’ 스페셜 쇼에 출연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배우 로라 마라노(Laura Marano)에게 히트곡 ‘불타오르네’의 안무를 직접 가르쳐주는 등의 노력을 이어갔다.


[비즈트리뷴 이은화 기자 ljhwork@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