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해' 정소민, 이준과 더 친해진 계기..."옷 다 찢게 됐다"
'아이해' 정소민, 이준과 더 친해진 계기..."옷 다 찢게 됐다"
  • 윤희정
  • 승인 2017.05.2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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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 '아이해' 정소민과 이준이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준과 정소민은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이하 아이해)'에서 아이돌 출신 배우 안중희 역과 그의 매니저 변미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앞서 지난 2월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아버지가 이상해' 제작발표회에서 이준은 "정소민이 제 옷을 찢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정소민과 두 번째 촬영이었는데 옷을 다 찢게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소민은 "이준이 너무 부끄러워해서 저도 시선을 최대한 피해 찍었다"며 "수영장에서 옷을 벗고 있는 것은 아무렇지 않은데 혼자만 벗고 있으니 창피하다고 하더라. 그래서 이준과 더 친해진 거 같다"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한편 이준과 정소민을 비롯해 이유리, 류수영 등이 출연하는 KBS2 '아버지가 이상해'는 매주 주말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윤희정 기자 edu779@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