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이재은, 힘든 가정사 고백..."4살 때부터 돈 벌어 힘들었다"
'비디오스타' 이재은, 힘든 가정사 고백..."4살 때부터 돈 벌어 힘들었다"
  • 윤희정
  • 승인 2017.05.29 18: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즈트리뷴] 배우 이재은이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개인사를 공개하는 가운데, 앞서 털어놓은 힘든 가정사 또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재은은 지난 4월 방송된 EBS ‘리얼극장 행복’에 출연해 자신의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그는 방송에서 “네 살 때부터 숨가쁘게 달려왔다. 가족들로부터 도망치고 싶었다”라며 아역 배우로 일하며 힘들었던 심경을 밝혔다.

그는 네 살 때 300대 1의 경쟁을 뚫고, 화장품 모델로 발탁돼 배우 금보라와 함께 화장품 CF에 등장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재은은 “어린 시절부터 광고를 시작해 쉴 새 없이 일하며 돈을 벌어 가정을 책임졌다. 나중엔 그게 너무 힘들어서 식구들로부터 도망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화보를 찍고 엄마한테 ‘집 사줬으면 할만큼 한 거 아니냐’”고 했다. 아울러“그만 일하고 싶어서 결혼을 하게 됐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재은이 출연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30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 

비즈트리뷴 윤희정 기자 edu779@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