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역사 갱신, 방탄소년단…빌보드 뮤직 어워드 참석? K-POP 최초
끝없는 역사 갱신, 방탄소년단…빌보드 뮤직 어워드 참석? K-POP 최초
  • 이은화
  • 승인 2017.05.2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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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그룹 방탄소년단이 또 하나의 역사를 세웠다.

22일 오후 12시(한국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방탄소년단이 참석한다. 방탄소년단은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어 레드카펫도 랍을 예정이다.

저스틴 비버, 셀레나 고메즈, 아리아나 그란데, 션 멘데스 등 세계적 팝스타들과 경쟁하며 공식 초청을 받은 케이팝 그룹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탄소년단이 후보에 오른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은 2011년 처음 생긴 이후 수상자를 시상식 무대가 아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해 왔다. 

하지만 얼마 전, 로건 폴이 자신이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의 시상자임을 밝히면서 ‘톱 소셜 아티스트’ 수상자가 빌보드 뮤직 어워드 사상 최초로 시상식에서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방탄소년단이 수상대에 올라 시상할 가능성이 한층 높아진 것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전 시상식에 앞서 트위터로 생중계된 ‘마젠타 카펫 라이브(BBMAs Magenta Carpet LIVE)’ 스페셜 쇼에 출연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배우 로라 마라노(Laura Marano)에게 히트곡 ‘불타오르네’의 안무를 직접 가르쳐주는 등의 노력을 이어갔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