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저격 논란 임혁필, 과거 발언 집중 “내가 천재인 줄 알았다”
유재석 저격 논란 임혁필, 과거 발언 집중 “내가 천재인 줄 알았다”
  • 이은화
  • 승인 2017.05.1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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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임혁필이 ‘개그콘서트’ 900회 특집 섭외를 받지 못한 것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내며 논란의 화두로 떠올랐다.

15일 개그맨 정종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개콘’ 900회를 축하드립니다만 전 900회 맞아 인터뷰 한 번 안 들어왔다. 나름 친정 같고 고향 같은 프로그램인데 900회 인지도 몰랐다. 아쉽고 서글픈 생각이 든다. 900회라며 ‘개콘’과 관계없는 핫한 연예인 불러 잔치하고 그들에게 감사할게 아니다”고 글을 게재했다.

이에 “동자야(정종철) 이런 게 하루 이틀이냐. ‘개콘’과 아무 상관없는 유재석만 나오고”라는 댓글을 남기며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았다. 

이후 사과의 글을 남겼으나 여전히 누리꾼들의 분노는 식지 않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그가 과거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출연한 그의 발언이 다시금 떠오르고 있다. 

그는 “내가 개그맨 시험을 한 번에 붙었다. 사실 개그맨 시험을 한 번에 붙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게다가 세바스찬으로 한 번에 인기를 얻어서 내가 천재인 줄 알았다. 그렇게 되니 나 스스로 대단한 사람이라고 착각했다”고 덧붙였다.

사진=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