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웰패션, 1분기 영업익 134억원 …신규 언더웨어 브랜드 론칭 예정
코웰패션, 1분기 영업익 134억원 …신규 언더웨어 브랜드 론칭 예정
  • 승인 2017.05.1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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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 코웰패션은 10일 "1/4분기 실적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721억, 영업이익 134억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 26%, 영업이익 73% 신장하는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SPA브랜드 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는 패션사업부문은 2017년 지속적인 신규 브랜드 런칭과 사업다각화를 통해 고객선택의 폭을 넓혔고, 판매유통망 채널 또한 확대하는 등 높은 수익성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코웰패션은 "1/4분기의 영업실적(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업종 특성상 비수기인 데도 불구하고 성수기인 전년 4/4분기 실적(영업이익, 당기순이익)보다 상회하는 실적을 올릴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 관계자는 "언더웨어 중심의 영업에서 스포츠웨어, 골프, 패션잡화, 이미용 등 카테고리를 대폭 확대하고 대량생산을 통한 원가절감을 통해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수 있도록 영업FOCUS를 맞춘 것이 적중했다"고 말했다.

고수익 상품인 의류사업과 주력상품인 언더웨어의 성장과 맞물려 잡화(핸드백)사업 역시 대박의 계열에 올라서고 있다.

지난 4/17일 방송한 엘르핸드백(누보토트백)의 경우 50분 방송으로 16,000개, 19억원 이상의 고객주문을 받는 등 두번의 방송으로 무려 30억원의 고객주문 실적을 올려 업계 화제로 떠올랐다.

이 회사 관계자는  "2017년 역시 목표 초과달성을 위해 신규 언더웨어 브랜드(콜롬비아, 테일러메이드, 2(X)IST)를 새롭게 론칭하고 잡화브랜드(아이웨어) 또한 새롭게 도입하는 등 성장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것이며, 남성캐쥬얼, 신발 등 사업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패션업계의 강자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mskadud88@biztribu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