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표 인증샷 ㅣ 비즈트리뷴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대선 총 선거인 수 4천247만9710명 가운데 2천354만9766명이 투표를 마쳤다.
현재까지 전체 선거인의 절반 이상이 투표에 참여한 것이다.
물론 이 수치에는 지난 4∼5일 실시된 사전투표(투표율 26.06%)를 비롯해 거소투표·재외선거·선상투표 결과가 반영됐다.
이는 2012년 18대 대선 같은 시간대 투표율 45.3%보다 10.1% 높은 수치이다.
지난 15대 대선 이후 같은 시간대 역대 최고치이다.
최종 투표율이 80%대를 돌파했던 15대 대선 당시 오후 1시 투표율은 47.6%를 기록한 바 있다.
이 시간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북(61.4%)이고, 광주 61.2%, 전남 60.5%, 세종 60.8%이다.
가장 낮은 곳은 부산(52.0%)이고 제주 52.7%, 대구 53.1%이다.
부동층이 많은 수도권의 경우 서울이 55.8%, 인천 53.6%, 경기 54.4%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날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 가서 투표를 하면 된다.
▲ 어느 투표소 현장 ㅣ 비즈트리뷴
[김려흔기자 eerh9@biztribun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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