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디지털 시민교육 컨퍼런스’ 개최
카카오, ‘디지털 시민교육 컨퍼런스’ 개최
  • 승인 2017.04.2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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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카카오는 푸른나무 청예단, 더나은미래와 함께 27일 한남동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본 디지털 세대가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시민교육 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카카오는 지난 2015년부터 3년째 청소년의 디지털 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한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컨퍼런스도 이 같은 취지에서 마련됐다.
 
‘본 디지털 세대를 읽는 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컨퍼런스는 1부 ‘디지털로 똑똑하게 사는법’, 2부 ‘디지털로 행복하게 사는법’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을 접한 ‘본 디지털’ 세대가 디지털 기술을 ‘똑똑하게’ 활용하면서도 인성과 감성을 겸비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날 강연에는 ‘본 디지털’의 저자 존 펠프리 전 하버드대 교수 및 바른말 키패드 신드롬 사례를 만든 비트바이트 안서형 대표, ‘도티 TV’ 나희선 샌드박스네트워크 대표, 카카오 홍은택 소셜임팩트 총괄 부사장 등이 강연자로 나섰다.
 
홍은택 카카오 소셜임팩트 총괄 수석 부사장은 “카카오는 다음 세대가 기술과 함께 행복하고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시민교육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교사 연수, 컨퍼런스, 연구조사 등을 다각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윤민경기자 bnb826@biztribune.co.kr]